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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을 받은 랄라 시인이 첫 동시집을 출간했다.
랄라 동시집 「팡 터트리려고」의 시들은 사유하게 한다. 다르게 생각하게 한다. 재미있어서 자꾸 손이 간다. 마치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다. 인공 색소를 넣은 것이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유기농 우유와 거기에 유산균을 듬뿍 넣은 아이스크림 맛이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긍정성에 빠져든다.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것은 타인에 대한 긍정과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이다. 이 동시집을 거쳐 랄라 시인은 긍정과 다름을,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기를 펼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고개 들어/ 해바라기 보는 아이// 고개 숙여/ 아이 보는 해바라기// 서로가 손오공플레이 서로에게// 너 참 예쁘구나/ 너 참 환하구나'('눈맞춤')'너 참 예쁘구나', '너 참 환하구나' 이 시구들은 어른의 입에 더 익숙해져야 하는 말이다. 그래서 수시로 아이에게 이 시구절 같은 말들을 들려준다면 아마도 그 아이는 해바라기처럼 환해질 것이다. 주변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갈수록 표현의 사막 현상이 심각하다. 감정의 표현을 ' 관련 내용 야마토플레이하기 대박'과 '헐'로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 말들을 자주 쓰다보면 다른 표현들은 잊어버린다. 서로가 표현하면 기분 좋은 표현들을 우리는 의식적으로 익히고 사용해야 한다. 이 동시집은 어린이를 위해서도 좋지만 엄마들(어른들)을 위해서도 좋다.
서정적 자아는 긍정적인 마음과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는 너그러움, 당당함, 다르게 생각하는 마음, 관련 내용 황금성플레이랜드 초록의 숲속을 달리는 다람쥐 같다. 그 다람쥐 같은 눈망울로 이렇게 하면 왜 안돼(?)를 아주 귀엽게 묻고 있다.
'쌀알만큼, 작은 거짓말도// 시뻘건/ 입 속을// 돌고/돌고/돌다 보면// 뻥!/커지지// 뻥!/터지지// 쉽게 바스러지는 뻥튀기처럼// 누군가를/부스러뜨리는// 뻥!'('거짓말') 거짓말하지 말라고 관련 내용 모바일용릴플레이 할 필요도 없다. 이 시 한 편이면 된다. 수많은 거짓말을 하는 위정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다.
랄라 동시집 「팡 터트리려고」책 표지.
'풀밭에 핀 꽃은/그냥 두면서// 꽃밭에 핀 풀은/다 뽑 관련 내용 골드몽 관련 내용 는다// 어른들은/모르나 보다// 풀밭에 꽃이/예뻐 보이는 것도// 꽃밭의 꽃이/예뻐 보이는 것도// 초록 풀이 있어/그런 거라는 걸'('모르나 보다') 초록 풀밭에 핀 꽃, 꽃밭 속에 자라는 초록 풀들이 서로의 배경이 돼 빛나고 있음을, 어른들의 세계에서 알지 못하는 것이 서정적 자아는 안타깝다.
'내가 올라가면/ 친구는 내려가고/내가 내려가면/친구가 올라간다는 걸// 시소 타며/ 배우고// 미끄러져 내려오며/올라가는 것만큼/내려오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는 걸// 미끄럼틀 타며/ 배우고// 몸을 낮춘 만큼/ 발을 세게 구른 만큼/더 높이 뛰어오른다는 걸// 퐁퐁 타며/ 배우고'('놀이터 학교') 놀면서 이치를 배운다. 놀면서 몸도 마음도 자란다.
랄라 동시집 「팡 터트리려고」를 읽고 또 읽다 보면, 생각할 수 있는 최대의 긍정성을 '도라지꽃'처럼 팡 터트릴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반짝이는 '별똥별'이 될 수 있다. 풀밭을 거닐면서, 시소를 타면서, 엄마 아빠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크리스마스 때 산타를 기다리면서도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할 것이다. 말의 맛을 알게 되고, 리듬 있는 말을 건네게 될 것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이 동시집 속에 있는 시구절들을 사용하며 동시의 일상, 일상의 동시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삶의 이야기가 시 한 편 한 편에 녹아 있다. 이 동시들만 가져와서 삶의 지침을 삼으며 살아간다고 해도 될 정도다. 물론 시에서 경구처럼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읽고 나면 경구처럼 마음에 새겨진다. 정말 희한하다. 시어들이 시구절들이 마음에 녹아서 다시 한 송이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는다. 그 기적을 경험하길.
이 동시집에는 올해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 수상작이 수록돼 있다. 관련 내용
랄라 동시집 「팡 터트리려고」의 시들은 사유하게 한다. 다르게 생각하게 한다. 재미있어서 자꾸 손이 간다. 마치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다. 인공 색소를 넣은 것이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유기농 우유와 거기에 유산균을 듬뿍 넣은 아이스크림 맛이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긍정성에 빠져든다.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것은 타인에 대한 긍정과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이다. 이 동시집을 거쳐 랄라 시인은 긍정과 다름을,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기를 펼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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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표현의 사막 현상이 심각하다. 감정의 표현을 ' 관련 내용 야마토플레이하기 대박'과 '헐'로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 말들을 자주 쓰다보면 다른 표현들은 잊어버린다. 서로가 표현하면 기분 좋은 표현들을 우리는 의식적으로 익히고 사용해야 한다. 이 동시집은 어린이를 위해서도 좋지만 엄마들(어른들)을 위해서도 좋다.
서정적 자아는 긍정적인 마음과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는 너그러움, 당당함, 다르게 생각하는 마음, 관련 내용 황금성플레이랜드 초록의 숲속을 달리는 다람쥐 같다. 그 다람쥐 같은 눈망울로 이렇게 하면 왜 안돼(?)를 아주 귀엽게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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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시집에는 올해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 수상작이 수록돼 있다.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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