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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1-21 14:26 조회 1,319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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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시장에 걸린 애도 현수막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트럭 돌진 사고로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 20일 오후 애도를 표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11.20 [email protected]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아직도 어지럽고 사고만 생각하면 마음이 진정이 안 될 수 있는 편입니다."
지난 20일 오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의 말이다.
21명의 사상자를 낸 트럭 돌진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시장은 서서히 평소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상인들은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당시 사고 트럭은 시장 알라딘플레이 통 132m를 질주한 끝에 한 속옷 매장의 외부 진열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새 진열대를 마련하는 등 사고의 흔적을 구성하고 영업을 재개한 속옷 매장의 상인은 고개를 절레 저었다.
이 상인은 인터뷰 요청에 "사고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짤막한 답변만 한 채 매장 일에 몰두했다.
속옷 매장 맞은편에 위치한 죽 야마토플레이 집은 한동안 영업을 못하다 이번 주 들어서야 가까스로 문을 열었다. 이번 사고로 큰 물리적인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사고 충격이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죽집 사장은 "약을 먹어도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트라우마가 있다"고 호소했다.
당시 모습 관련 내용 사이다쿨연결방식 (사진 위)과 사고 8일 뒤 속옷 판매점(아래)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트럭 돌진 사고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내 속옷 판매점에 20일 오후 외부 진열대가 설치돼 있다. 2025.11.20 [email protected]
사고 트럭이 질주한 132m를 따라 걸었다.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사례사고를 낸 A(67) 씨가 운영하는 수산물 가게는 사고 이후 문이 계속 닫혀 있었다.
일부 피해 점포도 아직 영업을 재개하지 못한 상태다.
인근 상인은 "분식집과 오리 훈제 가게는 사고로 기계가 파손돼 영업을 못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외부 진열대 유리가 깨지는 피해를 관련 내용 릴플레이꽁머니 본 포장 횟집은 냉장 진열대 바닥에 아이스팩을 깐 채 포장 회를 올려놓는 임시방편으로 손님을 맞았다. 포장 횟집 사장은 "보상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서 아직 진열대를 바꾸지 못했다"고 했다.
문 닫은 점포들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20일 오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점포 2곳의 문이 닫혀 있다. 사진은 트럭 돌진 사고로 피해 본 점포. 2025.11.20 [email protected]
"홍시 한 바구니 5천원"이라고 외치는 한 상인의 목소리가 한쪽에서 들리고 장을 보러 나온 손님들이 제법 눈에 띄었지만, 시장 특유의 북적임보다는 차분한 분위기였다.
곳곳에는 시장 상인회와 부천시 등이 설치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한 상인은 "사고 이후 시장 전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인근에 사는 60대 주민은 "아는 언니가 (이번 사고로) 엉덩이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8주 이상 입원해야 한다"며 "차가 갑자기 달려들까 봐 차 옆으로 걷는 것도 무섭고 사고 지점은 아직 가보지도 못했다"고 했다.
상인회 사무실에 마련된 심리상담소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시는 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사고가 발생한 제일시장의 상인회 사무실에 심리상담소를 마련하고 부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시장 상인과 사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충격 척도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소를 찾은 한 주민은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고를 직접 봐서 불안 증세가 있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나중에 정식 상담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소에서는 사고 당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모두 41명이 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10시 55분께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제일시장 통행로를 질주, 행인들을 덮치면서 4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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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아직도 어지럽고 사고만 생각하면 마음이 진정이 안 될 수 있는 편입니다."
지난 20일 오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의 말이다.
21명의 사상자를 낸 트럭 돌진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시장은 서서히 평소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상인들은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당시 사고 트럭은 시장 알라딘플레이 통 132m를 질주한 끝에 한 속옷 매장의 외부 진열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새 진열대를 마련하는 등 사고의 흔적을 구성하고 영업을 재개한 속옷 매장의 상인은 고개를 절레 저었다.
이 상인은 인터뷰 요청에 "사고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짤막한 답변만 한 채 매장 일에 몰두했다.
속옷 매장 맞은편에 위치한 죽 야마토플레이 집은 한동안 영업을 못하다 이번 주 들어서야 가까스로 문을 열었다. 이번 사고로 큰 물리적인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사고 충격이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죽집 사장은 "약을 먹어도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트라우마가 있다"고 호소했다.
당시 모습 관련 내용 사이다쿨연결방식 (사진 위)과 사고 8일 뒤 속옷 판매점(아래)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트럭 돌진 사고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내 속옷 판매점에 20일 오후 외부 진열대가 설치돼 있다. 2025.11.20 [email protected]
사고 트럭이 질주한 132m를 따라 걸었다.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사례사고를 낸 A(67) 씨가 운영하는 수산물 가게는 사고 이후 문이 계속 닫혀 있었다.
일부 피해 점포도 아직 영업을 재개하지 못한 상태다.
인근 상인은 "분식집과 오리 훈제 가게는 사고로 기계가 파손돼 영업을 못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외부 진열대 유리가 깨지는 피해를 관련 내용 릴플레이꽁머니 본 포장 횟집은 냉장 진열대 바닥에 아이스팩을 깐 채 포장 회를 올려놓는 임시방편으로 손님을 맞았다. 포장 횟집 사장은 "보상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서 아직 진열대를 바꾸지 못했다"고 했다.
문 닫은 점포들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20일 오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점포 2곳의 문이 닫혀 있다. 사진은 트럭 돌진 사고로 피해 본 점포. 2025.11.20 [email protected]
"홍시 한 바구니 5천원"이라고 외치는 한 상인의 목소리가 한쪽에서 들리고 장을 보러 나온 손님들이 제법 눈에 띄었지만, 시장 특유의 북적임보다는 차분한 분위기였다.
곳곳에는 시장 상인회와 부천시 등이 설치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한 상인은 "사고 이후 시장 전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인근에 사는 60대 주민은 "아는 언니가 (이번 사고로) 엉덩이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8주 이상 입원해야 한다"며 "차가 갑자기 달려들까 봐 차 옆으로 걷는 것도 무섭고 사고 지점은 아직 가보지도 못했다"고 했다.
상인회 사무실에 마련된 심리상담소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시는 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사고가 발생한 제일시장의 상인회 사무실에 심리상담소를 마련하고 부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시장 상인과 사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충격 척도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소를 찾은 한 주민은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고를 직접 봐서 불안 증세가 있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나중에 정식 상담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소에서는 사고 당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모두 41명이 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10시 55분께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제일시장 통행로를 질주, 행인들을 덮치면서 4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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